최근에 테슬라가 다시 400$을 돌파하면서 커뮤니티를 보니께 "익절은 항상 옳다"며 짧은 수익에 만족하거나, 주가 흐름에 따른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를 '인간지표'라 부르며 조롱하는 글들이 보입니다. 특히 테슬라 같은 변동성 종목은 '단타맛집'이라는 말까지 유행하더군요. 사실 장투 맛집인데요..ㅋ
하지만 진정한 부를 쌓은 자산가 중 단타로 그 자리에 오른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테슬라에 투자한지 어언 6년쯤 됐는데 계속 추매해서 어느순간 포트폴리오의 50%를 넘어갔네요..
수익률이 높진 않지만 계쏙 모아가며 장기로 투자할 생각입니다. 해서 나름 장기투자자의 관점에서 위 내용에 반박해 봅니다.
1. '열광'은 거품이 아니라 '비전'의 확인입니다
최고점에서 사람들이 열광하고 옆집 아주머니가 관심을 가지는 것, 물론 단기적 과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해당 기업이 대중의 삶을 바꾸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혁신은 늘 소란스럽게 다가옵니다. 그 소음을 '매도 신호'로만 보는 사람은 거대한 시대적 흐름에 올라탈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2. '건강한 조정'은 정신 승리가 아닌 '필연'입니다
하락장에서 "건강한 조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비웃곤 합니다. 하지만 우상향하는 모든 주식의 그래프를 넓게 펼쳐보세요. 직선으로 오르는 주식은 세상에 없습니다.
350, 320달러라는 숫자에 집착하며 방어 전략을 짜는 것이 무의미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시간을 견뎌낸 사람만이 복리의 마법을 누릴 자격을 얻습니다.
3. '공포'의 시기는 사실 '세일 기간'입니다
커뮤니티가 침묵하고 모두가 떠나갈 때, 장기투자자는 비로소 미소를 짓습니다. 남들이 공포에 질려 던지는 물량은 우리에게는 평단가를 낮출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현실 부정"이라 비난받던 이들이 결국 몇 년 뒤 '경제적 자유'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됩니다.
4. 단타는 '푼돈'을 벌지만, 장투는 '인생'을 바꿉니다
단타가 '맛도리'일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5%, 10%의 수익에 기뻐하며 사고팔기를 반복하다 보면, 정작 주가가 5배, 10배 튀어 오르는 구간에서는 내 물량이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위대한 기업의 성장을 믿는다면, 잔파도에 일희일비하며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깊은 뿌리를 내립니다
시장의 노이즈와 커뮤니티의 조롱에 흔들리지 마세요. 우리가 투자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미래의 가치'입니다.
0 댓글
📌 자유롭게 질문해주세요. 단, 광고성 댓글 및 비방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